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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하는 소설 / 만화 / 영상에서 인상깊었던 문구를 백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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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3/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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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3/19
"너희들이 오기라는 것이 뭔지 알기는 하냐?" "지기 싫어하는 마음이죠. 그래서 이미 진 다음에도 그것을 깨달을 수 없도록 눈을 가려버리는 감정이지요. 결국 그게 더 크게 지게 되는 일이라는 것도 모르게 되죠. 지성인이라면 그런 감정 따위를 자신에게 허락할 필요가 없어요.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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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3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2권 198p
2021/03/19
내가 알 바 아니오. 사모 페이. 우리는 길을 준비할 뿐이오. 길은 평등하오. 존경받는 성자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자에게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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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3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2권 197p
2021/03/19
우리는 자신의 목적을 찾아 길을 걷기로 결심한 사람들을 위해 길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오. 그 목적이 무엇이든 상관없고.우리는 그들의 목적이나 꿈을 평가할 수 없고 그러고싶지도 않으니까. 그래서 우리는 그 의지를 통행료로 확인하오. 통행료를 내지 않으면 우리가 준비한 길을 걸을 수 없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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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3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2권 187p
2021/03/19
사후강직을 시체가 죽음을 표현하기 위해 추는 춤으로 볼 수 있겠소? 주전자 부리에서 솟아오르는 수중기는 불의 뜨거움에 대한 물의 고발이오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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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3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2권 177p
2021/03/19
행운도 그걸 찾아다니는 사람에게 깃드는 것이다. 뒤집어 말한다면, 행운이 노력하는 자의 위대함을 깍아내리지 않는다는 말도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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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3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2권 159p
2021/01/21
패턴을 알아낼 수 없을 때에는 어쩔 수 없이 패턴이 읽힐 때까지 폭풍 속에 휩쓸려야만했다. 때로는 몸으로 겪어야만 알 수 있는 것도 있었다. 두려움은 없었다. 나는 분노를 선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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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1/21
- 불우한 삶 1권
2021/01/19
“왕이 사람들의 눈물을 다 마셔버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눈물 없는 비정한 자들이 될 수 있거든. 그게 왕의 해악이지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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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1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1권 360p
2021/01/19
“네가 모든 생명들에게 물어봤느냐? 살고 싶은지 물어봤느냐 말이다!” “오레놀. 네 마음속에서 가장 확실한 것을 의심하고 가장 분명한 것을 포기하여라. 사모 페이는 동생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 동생을 죽이려 하고 있다. 우리는 모든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계획을 진행중이고. 그 차이는 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크지는 않을 거다.” “크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같은 말이다. 죽음을 강요하든 삶을 강요하든.” “죽음과 삶은 하나이기 때문이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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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1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1권 350p
2021/01/19
“술이 뭔데요?” “차가운 불입니다. 거기에 달을 담아 마시지요. 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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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/01/19
- 눈물을 마시는 새 1권 276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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